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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친분 없는 스타들 간 인연을 맺어주는 프로젝트로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절친노트’. ‘절친노트’ 현상이 브라운관 밖 실제 연예 세상에서도 활발히 일어나고 있어 화제다.
최근 유명가수와 스포츠스타 간 이색 인연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비와 골프선수 미셸 위,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 그리고 원더걸스 멤버 선예와 수영선수 박태환의 만남이 대표적이다.
선예와 박태환은 같은 교회를 다니는 친구 사이로 익히 관계가 알려진 바 있지만 비와 미셸 위, 태연과 김연아는 그 내막이 좀처럼 전해진 바 없어 이들의 만남에 특히 눈길이 쏠리고 있다.
같은 날 서울 여의도에선 태연과 김연아의 이색 만남이 있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된 2TV ‘2009 국민의 희망-파이팅 코리아’의 ‘김연아 스페셜’ 편 녹화를 통해 성사됐다. 이날 노래 실력을 뽐내게 된 김연아가 태연의 ‘들리나요’를 선곡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듀엣 무대가 마련된 것. 김연아는 지난 5월 SBS ‘더 스타쇼’에 출연했을 때에도 태연의 ‘만약에’를 부른 바 있다. 서로의 팬이었던 두 사람은 이날 만남을 계기로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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