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침스' MC몽, "녹음 10분하면 목소리 쉬어 고생"

  • 등록 2008-07-08 오후 4:49:06

    수정 2008-07-08 오후 4:50:34

▲ 가수 MC몽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영화 ‘스페이스 침스’에 목소리 출연한 가수 MC몽이 영화 더빙 후일담을 전했다.

MC몽은 8일 오후 3시 서울 한강로 CGV 용산에서 열린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생각보다 힘들어 그만두고 싶은 때가 많았다”며 “녹음을 하려면 목소리 성량을 높여야 하는데 목소리를 크게 내다보니 10분 작업하면 목이 쉬어 고생했다”고 전했다.

MC몽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영화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에서 주인공인 침팬지 햄 역에 목소리 출연을 했다.

MC몽은 “또 이 영화는 영어에 입이 맞춰져 있는데 우리나라 말로 바꾸려니 정말 맞출 수가 없었다”며 “다시 한번 더빙 제의가 들어오면 이번처럼 쉽게 결정하지는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MC몽은 영화에 같이 목소리 출연한 신봉선과의 작업에 대해서는 “평소 친하고 예뻐하던 동생이라 편하게 작업했다”며 “녹음하기 전에 항상 신봉선의 더빙 분을 들어봤는데 애드리브가 뛰어나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답했다.

MC몽이 목소리 출연한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는 인간보다 한 수 위인 침팬지 요원들이 사라진 우주선을 찾기 위해 펼치는 모험담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오는 17일 개봉된다.

▶ 관련기사 ◀
☞신봉선, "이상형은 나랑 수다 떨 수 있는 사람"
☞MC몽, '1박2일' 흡연 장면에 시청자 맹비난..."상식 밖 행동에 실망"
☞[2008 상반기 결산②]서인영, MC몽...가요계 버라이어티 바람 최대 수혜자
☞'실신' MC몽, 건강 이상 無...26일 애니 더빙으로 활동 재개
☞MC몽, "아프다고 엄살부려 죄송...저 끄떡없어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승자는 누구?
  • 사실은 인형?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