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MBC '스포츠뉴스'가 지난 31일 임경진 아나운서의 음주방송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일 오후 MBC '뉴스데스크'가 끝난 직후 김정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된 '스포츠뉴스'는 방송 첫 머리에 "어제 방송에서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 앞으로 보다 나은 방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정근 아나운서의 전임 진행자였던 임경진 아나운서는 31일 오후 9시50분 방영된 '스포츠뉴스'를 술이 덜 깬 음주 상태에서 진행해 물의를 빚었다.
방송이 끝나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임 아나운서의 음주방송 의혹이 제기 됐고 결국 최일구 스포츠취재팀장은 임 아나운서의 취중방송 사실을 시인했다.
▶ 관련기사 ◀
☞임경진 아나의 '음주 스포츠뉴스', 방송위 징계 수위 15일 결정날 듯
☞'음주방송' 임경진 아나, 방송위 징계 수위 15일 결정날 듯
☞임경진 아나 계기로 돌아본 음주방송 파문...이종환 DJ 복귀까지 2년
☞임경진 '음주뉴스' 파문에 MBC 아나운서국 '비상'...교육 강화 방침
☞'음주뉴스 파문' 임경진 아나운서 '스포츠뉴스' 하차...김정근 대타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