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진출' 세븐, "꼭 멋진 모습으로 돌아가겠다"

  • 등록 2009-03-09 오후 2:15:27

    수정 2009-03-09 오후 2:16:52

▲ 가수 세븐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꼭 멋진 모습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가수 세븐이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앞두고 한국팬들에게 기대를 당부했다.

세븐은 지난 7일 데뷔 6주년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03년 3월7일 1집 ‘저스트 리슨’을 발매한 세븐은 지난 7일 데뷔 6주년을 맞았다.

세븐은 이 게시물에서 “너무나 오랜만이죠. 잘 지내고들 있는지 무척 궁금했어요”라며 “1집 앨범이 발매되어 나의 손에 쥐어지게 된 날, 너무나 설레고 들뜬 마음의 행복감이란 아직 잊을 수가 없어요. 스무살의 소년이 가수의 꿈을 이룬 날 벌써 6년 전이네요”라고 지난 가수 활동을 회고했다.

이어 “어느새 시간이 흘러 미국이란 곳에서 새로운 데뷔를 할 줄이야. 아직도 잘 실감이 나질 않네요”라며 “한국에서 4집 활동을 끝낸 후 미국으로 넘어와 미국 데뷔 앨범을 준비했던 지난 2년이란 시간, 힘든 시간과 고통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잘 견뎌왔던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세븐은 “성원해주신 여러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미국 활동 지켜봐 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글을 갈무리했다.

한편, 세븐은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데뷔 싱글 '걸스'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미국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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