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24일 美 진출 공식 홈페이지 오픈…LA 팬 초대 이벤트 '눈길'

  • 등록 2009-02-19 오후 4:12:51

    수정 2009-02-19 오후 4:13:31

▲ 가수 세븐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가수 세븐과 미국 현지에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행운은 누구에게...'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가수 세븐이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팬과의 현지 데이트를 이벤트로 내걸어 화제다.

세븐은 오는 24일(미국 현지시간) ‘세븐월드와이드’(www.se7enworldwide.com)란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전세계 음악 팬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현재 세븐은 인터넷 커뮤니티인 마이스페이스 등에 블로그가 마련돼 있지만 자신만의 공식 웹사이트는 없는 상태다.

세븐의 미국 현지 디렉팅을 맡고 있는 RQM 측은 이날 홈페이지 오픈을 맞아 세븐과 팬이 LA에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직 구체적인 이벤트 내용과 당첨 인원 등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여행 경비는 모두 세븐 측이 지불한다.

새롭게 오픈되는 세븐의 웹사이트에는 신곡’ 걸스’(Girls) 뮤직비디오 관련 정보와 사진 들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3월 공개될 ‘걸스’는 미국 유명 프로듀서 다크차일드가 만든 강렬한 비트의 댄스곡으로 현지 정상급 여성 래퍼 중 한 명인 릴 킴이 랩 피처링에 참여해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이미 마친 상태다.

한편, 세븐은 '걸스'를 미국에서 공개한 후 3~4개월 간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 이후 한국에 귀국해 국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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