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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이 촬영 당일 여행지를 변경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1박2일` 제작진과 출연진은 지난 10월29일 울릉도 성인봉으로 촬영을 떠날 예정이었다.
결국 이들은 울릉도행을 포기하고 난상토론 중에 강호동이 즉석에서 이만기 인제대 교수와 씨름 대결을 꺼냈고 이것이 울릉도행을 대체하게 된 것.
강호동은 즉석에서 이만기 인제대 교수에게 전화를 걸어 씨름 대결을 제안했고 이 교수가 이를 수락해 인제대가 위치한 김해로 여행지가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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