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아나운서, 홍경민 축가 속 결혼식

  • 등록 2008-01-25 오후 9:57:07

    수정 2008-01-26 오전 11:00:33

▲ 김지연-정정구 커플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SBS 김지연 아나운서(30)가 25일 동갑내기 회사원과 화촉을 밝혔다.

김지연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광장동 W호텔 비스타홀에서 외국계기업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정정구(30)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차분한 비공개 예배예식으로 진행됐고 주례는 백주년기념교회 이재철 목사가, 축가는 가수 홍경민이 신랑 정정구 씨와 함께 이적의 ‘다행이다’를 불렀다. 또 SBS 정성문 아나운서는 축시를 낭독했다.

결혼식에는 김태욱, 최기환 등 선후배 아나운서를 포함 약 700명의 하객이 참석했으며 김지연 아나운서는 결혼식이 진행되는 동안 시종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26일 모리셔스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 김지연-정정구 커플과 축가를 부른 홍경민

▲ 김지연 아나운서와 동료 아나운서들

▲ 김지연-정정구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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