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유인영 측, "열애? 사실 아냐" 부인

  • 등록 2009-04-10 오후 6:07:54

    수정 2009-04-13 오후 9:17:05

▲ 가수 KCM과 탤런트 유인영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KCM(27)과 탤런트 유인영(25) 측이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KCM과 유인영은 지난 해 4월 방송된 MBC ‘만원의 행복’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친분을 맺어 온 뒤 지난 가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KCM과 유인영 관계자는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KCM 측은 11일 “KCM과 직접 통화했는데 ‘유인영과 교제한 적 없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유인영 관계자도 KCM과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 관계자는 “유인영에게 연락해 본 결과 KCM과 교제한 적도 없고 특별한 사이도 아니라고 했다”며 “본인도 열애설에 황당해 하고 있다”고 답했다.

KCM과 유인영이 ‘만원의 행복’ 출연 이후 함께 밥을 먹는 등 사적으로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두 관계자는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1집 '뷰티풀 마인드'로 데뷔한 KCM은 특유의 미성으로 '스마일 어게인', '흑백사진'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유인영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을 마치고 현재 휴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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