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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이순재가 현재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제작환경을 들어 드라마 사전제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순재는 22일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 데이파크에서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 중 열린 간담회에서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데 출연 배우들이 실제 연주를 하려면 6개월 이상 훈련이 필요하다”며 “불행히 우리는 그런 여건이 안된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이순재는 “다른 연기자들은 진짜 연주하는 것처럼 연기를 하지만 내 연주 연기는 애교로 봐달라. 난 젊은 주인공들을 열심히 뒷바라지 하겠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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