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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엉망진창에 천방지축이에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실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하늬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컨벤션 마벨러스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파스타’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자신이 맡은 오세영과 자신을 비교하며 “두번째 여자 주인공은 커리어 우먼이고 도도한 캐릭터가 많은데 실제 나는 남자 같은 성격”이라고 말했다.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이자 2007년 미스 유니버스 4위로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이다. 그런 이하늬에게 남자 같은 성격은 쉽게 연상되지 않는다.
옆에 있던 알렉스도 “이하늬는 촬영이 끝나면 어느 스태프보다 우렁차게 ‘수고하셨습니다’를 외치고 활기차게 행동한다”며 “‘엄친딸’이라고들 아는데 실제 보면 ‘엄친아’에 가깝다. 그래서 좋다”고 말했다.
‘파스타’는 내년 1월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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