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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자신의 첫 스크린 주연작 '마음이2'가 한국판 '나홀로 집에' 같은 작품으로 평가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진행된 '마음이2'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올 여름 온 가족이 함께 보면 좋을,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라고 새 영화를 소개한 뒤 "개인적으로는 한국판 '나홀로 집에' 같은 작품으로 평가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마음이2'는 동물과 인간의 따뜻한 교감을 그린 작품으로 1996년 1편 개봉 후 4년만에 속편이 제작됐다. 1편에 출연했던 주인공 개, 견(犬) 배우 달이(래브라도 리트리버, 8살)가 시간이 흘러 새끼 3마리를 낳은 어미개 '마음이'로 또 다시 출연했다.
극중 송중기는 마음이와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고등학생 동욱 역으로 분했다.
영화 '마음이2'는 주현 수애 주연의 영화 '가족'의 이정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송중기 외 성동일 김정태 권해효 등이 출연했다.
마음이가 납치 당한 새끼를 찾기 위한 모험담을 그린 영화 '마음이2'는 오는 21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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