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쇼케이스 3D 영화 제작.."감독으로 불러주세요"

  • 등록 2010-08-24 오후 5:06:31

    수정 2010-08-24 오후 5:24:59

▲ 휘성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가수 휘성이 작가에 이어 감독의 영역에까지 손을 뻗쳤다. 새 싱글을 발표하면서 마련한 쇼케이스를 3D 영화로 제작하는 것.

휘성은 24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쇼케이스 `라이브 인 3D-휘성 잇츠 리얼`을 앞두고 사전녹화를 진행했다.
 
쇼케이스는 이날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데 이를 다큐멘터리 형식의 3D 영화로 제작해 추석 연휴 전 극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휘성은 사전녹화 후 취재진과 만나 "콘서트, 뮤지컬, 오페라 등과 같은 공연들은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고 감동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 감동을 극장에서 재현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쇼케이스를 3D 영화로 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각본, 연출 등의 작업을 어느 정도 맡게 됐다. 영화도 그렇고 책도 그렇고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면서 "감독 휘성이라고 불러달라"며 쑥스럽게 덧붙였다.

휘성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새 싱글 `결혼까지 생각했어` 첫 무대를 가진다. `결혼까지 생각했어`는 휘성 작사, 김도훈 작곡으로 오는 26일 온라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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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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