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5대섬 투어 `고군분투`…울릉도행 또 `좌절`

  • 등록 2011-02-20 오후 7:55:54

    수정 2011-02-20 오후 8:51:29

▲ KBS `1박 2일`
[이데일리 SPN 연예팀] KBS 2TV '해피 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 팀이 5대 섬 투어에 도전, 고생을 몸으로 겪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의 섬을 여행하는 `5대 섬 특집`으로 진행된 `1박 2일`에서는 서해의 호도, 남해의 소매물도, 손죽도와 제주도, 울릉도가 여행지로 선정됐다.

이에 이승기는 제주도, 은지원은 호도, 강호동과 김종민은 소매물도와 손죽도에, 가장 난코스로 여겨지는 울릉도에는 이수근이 낙점됐다.

▲ KBS `1박 2일`
멤버들은 각자 공항과 여객터미널로 향하며 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가장 먼저 공항에 도착, `1박 2일` 팬들과 조우하며 제주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다른 멤버들도 모두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섬으로 향했으나 이수근은 난관에 부닺쳤다.

앞서 기상악화로 울릉도행이 좌절됐던 `1박 2일` 팀인 만큼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으나 결과는 `보류`

포항 여객터미널에 도착한 이수근은 날씨 탓에 배가 출항하지 못한다는 소식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로써 `1박 2일`의 울릉도 행은 다시 한번 난항을 겪게 됐다.

한편 강호동은 소매물도에 도착, 여행중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즉석 만남을 시켜주는 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진행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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