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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후배들이 치고 올라와서 불안해 죽겠어요.”
‘코믹 연기의 달인’ 박상면이 이같은 말로 후배들을 칭찬했다.
박상면은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결혼’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연기하는 후배들의 연기에 대해 “세월이 갈수록 후배들이 너무 잘한다”며 불안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박상면은 후배들에 대한 믿음으로 부담을 덜어낸 듯했다. 특히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변신을 벼르고 있는 김민희에 대해서는 “깜짝 놀랐다. 술에 취한 연기도 있었는데 정말 대단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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