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반갑다"…7인조 2PM '무도' 출연에 팬들 환영

  • 등록 2009-10-24 오후 7:47:36

    수정 2009-10-24 오후 7:49:33

▲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박재범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박재범 포함 7인조 2PM의 방송 출연에 팬들이 반가움을 표했다.

2PM은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벼농사 특집’에 출연해 한국 비하 논란으로 그룹에서 탈퇴한 박재범을 비롯해 오랜만에 7명의 멤버가 함께 모습을 비춰 눈길을 끌었다.

이날 2PM은 벼농사를 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을 위한 기습 위문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무한도전’ 멤버들과 새참을 놓고 게임을 펼치고 ‘무한도전’ 멤버들과 벼농사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 과정에서 2PM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힘겨루기, 개인기, 씨름 등의 게임을 펼치며 모두 패해 주눅이 든 모습으로 시청자 및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팬들은 방송 후 “2PM은 역시 7명일 때 멋있다” “7인조 2PM이 그립다” 등으로 7인조 2PM을 반겼다. 또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박재범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보니까 눈물이 날 것 같다” “보고 싶다” 등으로 그리움을 표했다.

박재범은 탈퇴 후 부모가 있는 미국에서 지내고 있으며 2PM은 지난 10일 제15회 ‘드림콘서트’를 시작으로 6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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