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뮤직뱅크' 정상 탈환...슈주 합동 축하무대 '훈훈'

  • 등록 2009-04-03 오후 8:06:40

    수정 2009-04-04 오후 8:38:22

▲ 다비치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다비치와 슈퍼주니어의 '후크송' 싸움이 치열하다.

다비치는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TV '뮤직뱅크'에서 슈퍼주니어를 제치고 한주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방송에서는 슈퍼주니어가 다비치를 제치고 3집 앨범 타이틀곡 '쏘리, 쏘리'로 3월 통합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다비치는 이날 1위 수상곡인 '8282'와 함께, '사고쳤어요' 두 곡을 모두 1위 후보에 올려 놓는 저력을 과시해 보이기도 했다.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한 다비치는 "앞으로 해야할 일이 더 많아진 것 같다"며 "음악적으로 실망시켜 드리지 않는 그룹 다비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다비치의 정상 등극 앙코르 무대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모두 무대로 나와 깜짝 합동무대를 펼쳐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배슬기, 케이윌, 유채영을 비롯해 FT아일랜드, 2AM, 스윗소로우(Sweet Sorrow), 티맥스(T-max), 노라조, 임창정, 업타운(UPTOWN), 브랜뉴데이, 낯선(feat.김나영), 박현빈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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