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남' 이민호, '절친' 강민경 위해 다비치 후방지원

  • 등록 2009-02-24 오전 9:24:33

    수정 2009-02-24 오전 9:25:35

▲ 이민호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KBS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민호가 여성듀오 다비치를 전격 지원하겠다고 나서 화제다.

이민호는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과 어린시절부터 친한 선후배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데뷔 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지금까지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으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다비치는 미니앨범 발매 전에도 이민호에게 녹음 중인 노래들을 들려주며 모니터링을 부탁하기도 했다.  

다비치의 신곡을 미리 들어본 이민호는 "1집보다 훨씬 히트할 것 같다. 수록곡 전체가 모두 대박감"이라며 "앨범이 발매되면 바로 내 미니홈피 BGM으로 등록해 홍보에 나서겠다"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다비치의 강민경은 “민호 오빠가 우리 신곡을 직접 홍보하겠다고 나서 주니 그 어떤 지원군보다 든든하다”며 “열심히 활동해 민호 오빠의 도움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혔다.

한편, 다비치는 오는 27일 앨범을 발매하고 다음주부터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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