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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얼굴을 알린 신예 현쥬니(24)가 첫 영화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예홀에서 진행된 영화 '하늘과 바다'(감독 오달균, 제작 크리스마스엔터테인먼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현쥬니는 "첫 주연 영화라 많이 떨면서 시작하게 된 작품"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극중 엄마를 잃은 후 아빠와 새엄마에게 버려진 후 록밴드 보컬로 활동하며 새 삶을 찾아가는 바다 역을 맡은 쥬니는 "'베토벤 바이러스'에 이어 이번에도 약간 반항아적인 모습이라 어떻게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 록밴드 '벨라마피아' 보컬로도 활약 중인 그는 "무대에서 공연할 때 가졌던 카리스마나 슬픔보다는 극중 '바다'로 몰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하늘과 바다'는 '마음이'의 오달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올 하반기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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