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본상, 男 음반 vs 女 음원 강세 '뚜렷'

  • 등록 2008-12-10 오후 10:16:47

    수정 2008-12-10 오후 10:21:11

▲ 2008 골든디스크 디스크 본상의 주역들인 가수 동방신기 비 김동률 SG워너비 브라운아이즈 신화(사진 맨 위부터 시계 방향 순)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올해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에선 남자가수는 음반, 여자 가수는 음원 부문에서 강세가 두드러졌다.

10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23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동방신기와 비, SG워너비, 김동률, 브라운아이즈, 신화 등 6팀이 디스크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원더걸스, MC몽, 쥬얼리,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4팀이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8 골든디스크 시상식 본상 수상자는 총 10팀. 이 가운데 디스크 부문 본상 6개의 트로피를 모두 남자가수가, 디지털 음원 부문 4개의 트로피 중 3개를 여자가수가 차지해 눈길을 끈다. 
▲ 2008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부문 본상을 차지한 가수 쥬얼리 브라운아이드걸스 원더걸스.

남자가수가 음반에서, 여자가수가 음원에서 강세를 보인 것은 사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인터넷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올해 발매된 앨범 중 음반판매순위 톱10을 모두 남자가수들이 꿰찬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음원에서는 올 상반기부터 ‘여풍’이 거셌다.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러브’로 일렉트로닉 댄스 열풍을 일으키며 각종 온라인 음악 차트를 휩쓸더니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과 원더걸스의 ‘소 핫’이 뒤를 이어 차트를 석권했다.

올해 '생황 부는 여인상' 역시 디스크 부문 대상은 그룹 동방신기가,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은 쥬얼리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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