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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멤버 정형돈의 ‘왕따 논란’에도 불구, 여전히 시청률 20%가 넘는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2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6일의 23.3%보다 1.1%포인트 하락했지만 이날 MBC 프로그램 중 1위, 지상파 방송 3사 전체 프로그램 중 KBS 1TV 주말사극 ‘대조영’, KBS 2TV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무한도전’은 20.4%로 20%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그러나 정형돈 팀이 방송 마지막 부분인 ‘스피드 퀴즈’ 부분에 등장하지 않아 ‘통편집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한 시청자는 이날 ‘무한도전’ 방송 후 시청률 게시판을 통해 “정형돈이 등장하는 부분이 10분도 안되는 것 같다. 정형돈만 편집을 하다니 정말 실망이다”고 비난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방송분량은 제한적이다 보니 시간을 맞추기 위해 웃음 포인트를 잃은 부분은 당연히 삭제된다고 본다”면서도 “정형돈이 자기 분량을 다 녹화한 것 같은데 통편집된 것 같아 아쉽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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