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형돈 '왕따 논란' 불구 시청률 20%대 고공비행

  • 등록 2007-10-14 오전 10:11:41

    수정 2007-10-14 오전 10:13:32

▲ MBC '무한도전'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멤버 정형돈의 ‘왕따 논란’에도 불구, 여전히 시청률 20%가 넘는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2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6일의 23.3%보다 1.1%포인트 하락했지만 이날 MBC 프로그램 중 1위, 지상파 방송 3사 전체 프로그램 중 KBS 1TV 주말사극 ‘대조영’, KBS 2TV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무한도전’은 20.4%로 20%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환상의 짝꿍’편으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하하, 정형돈 등 6명의 멤버들이 각각 측근들과 함께 출연해 대결을 했다. 박명수가 ‘정실장’으로 유명한 자신의 매니저 정석권씨, 정준하는 ‘최코디’ 최종훈씨와 함께 출연했으며 유재석도 코디네이터, 하하와 정형돈은 매니저, 노홍철은 자신의 친형과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정형돈 팀이 방송 마지막 부분인 ‘스피드 퀴즈’ 부분에 등장하지 않아 ‘통편집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한 시청자는 이날 ‘무한도전’ 방송 후 시청률 게시판을 통해 “정형돈이 등장하는 부분이 10분도 안되는 것 같다. 정형돈만 편집을 하다니 정말 실망이다”고 비난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방송분량은 제한적이다 보니 시간을 맞추기 위해 웃음 포인트를 잃은 부분은 당연히 삭제된다고 본다”면서도 “정형돈이 자기 분량을 다 녹화한 것 같은데 통편집된 것 같아 아쉽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무한도전’ 한 관계자는 “이날 녹화다 예상보다 길어졌는데 정형돈이 다른 프로그램 출연 스케줄이 있어 마지막 코너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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