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막판 힘 달리나…시청률 30%선 붕괴

  • 등록 2010-03-18 오전 7:54:42

    수정 2010-03-18 오전 7:59:24

▲ KBS 2TV `추노`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가 종영을 3회 남겨놓고 힘이 달리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의하면 17일 방송된 '추노' 21회는 2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이 기록한 31.2%에 비해 2.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추노'의 시청률이 20%대로 떨어진 것은 두 달 여만에 처음 있는 일로 드라마의 인기가 예전만 못함을 말해주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와 화려한 영상으로 방송 5회 만에 30%대를 돌파했던 '추노'는 이후 더이상 탄력을 받지 못한 채 30%대 초반에서 주춤하는 양상을 보여왔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언년이(이다해 분)에게 질투를 느끼는 설화(김하은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설화는 대길(장혁 분)이가 언년이를 좋아하는 이유가 그녀의 기품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언년이를 따라했지만 닮을 수 없음을 깨닫고 실의에 빠진다.  

한편, '추노'는 이날 과거의 영광에는 2% 부족한 시청률로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으며, 같은 시간대 방송된 장서희 주연의 SBS `산부인과`와 MBC 단편4부작 `기적`은 각각 11.8%, 6.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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