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VS '최강칠우', 맛있는 드라마가 먼저 '웃었다'

  • 등록 2008-06-18 오전 8:18:13

    수정 2008-06-18 오전 10:26:13

▲ SBS '식객'과 KBS 2TV '최강칠우'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맛있는 드라마 '식객'이 17일 불붙은 월화드라마 경쟁에서 첫 승을 거뒀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식객'은 1부에서 13.2%, 2부에서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식객'과 동시에 스타트를 끊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강칠우'는 1부에서 11.5%, 2부에서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식객'은 '최강칠우'와의 첫 대결에서 이겼을 뿐만 아니라 늦은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1부보다 2부에서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새 판의 기선을 잡게 됐다.

'식객'과 '최강칠우'는 16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이산'을 피해 모두 17일인 화요일 첫 방송됐다. '이산'이 그간 월화드라마 가운데 시청률을 독식하다시피 하면서 경쟁에 부담감을 느끼고 변칙 편성을 감행한 것. 이날 2회가 연속 방송된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식객'은 허영만 화백의 동명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김래원과 남상미 김소연 등이 출연하며 '최강칠우'는 조선왕조실록에 나와있는 강변칠우 사건을 기초로 한 무협사극으로 문정혁 구혜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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