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앙드레김, 자택-의상실-아뜰리에 거쳐 영면

  • 등록 2010-08-13 오전 12:08:49

    수정 2010-08-13 오전 12:25:25

▲ 고(故) 앙드레김(사진=권욱 수습기자)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고(故) 앙드레김의 운구 행렬이 자택과 의상실, 앙드레김 아뜰리에를 거쳐 장지로 향할 예정이다.

앙드레김의 유족 측은 12일 "발인 후 고인은 30년 넘게 살았던 자택과 의상실, 그리고 지난해 완공한 기흥의 앙드레김 아뜰리에를 거쳐 천안공원묘원에 안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인은 12일 오후 7시25분 대장암에 폐렴 합병증이 더해져 별세했다. 향년 75세.

장례 절차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6일 오전 6시에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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