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임수정 열애설 소속사 "친구 사이... 동료들과 함께 여행"

  • 등록 2007-09-16 오후 12:18:05

    수정 2007-09-17 오전 12:34:00

▲ 공유(왼쪽)와 임수정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공유와 임수정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이 난데없이 불거진 두 사람의 열애설에 황당해 했다.

싸이더스HQ 측은 “공유와 임수정은 공효진, 이천희, 여욱환, 조성일과 함께 제주도에 있었는데 왜 두 사람의 열애설에 초점이 맞춰졌는지 모르겠다”며 “두 사람은 과거 KBS 2TV ‘학교4’에 함께 출연했고 소속사도 같아 친한 친구 사이인 건 맞지만 연인관계는 아니다”고 반박했다.

공유와 임수정은 지난 15일 제주도 공항에 함께 있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싸이더스HQ 측은 “공유는 지난 12일 화보 촬영 때문에 제주도에 갔고, 평소 친하게 지내던 임수정, 공효진, 이천희, 여욱환, 조성일이 마침 시간이 맞아 다음날 제주도로 가 공유와 합류했으며 모두 15일 서울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실제 교제를 하고 있다면 사람들 눈이 있는데 국내에서 함께 여행을 다니겠는가”라며 교제설을 부인했다.

공유는 최근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을 마쳤으며 임수정은 영화 ‘행복’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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