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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한국영화 '디 워'가 미국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이하 모조)에 따르면, '디 워'는 개봉 첫 날인 14일(현지시간) 155만 달러(14억 원)의 수익을 올려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모조가 밝힌 '디 워'의 스크린수는 2275개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조디 포스터 주연의 영화 '브레이브 원'은 총 2755개 스크린에서 개봉, 455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미스터 우드콕'이 275만 달러로 2위를, '3:10 투 유마'가 274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미스터 우드콕'과 '3:10 투 유마'의 스크린수는 각각 2231개, 266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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