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놓치다' 설경구-송윤아, 두터운 동료애 과시 눈길

  • 등록 2007-11-22 오전 10:11:56

    수정 2007-11-22 오전 11:30:21

▲ 송윤아와 설경구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배우 설경구와 송윤아가 두터운 동료애를 과시하고 있다.

설경구를 돕기위해 송윤아가 믿음직스런 매니저를 직접 소개해준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현재 설경구의 연기활동을 지원하는 매니저는 과거 송윤아와 함께 일했던 매니저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윤아는 설경구를 위해 자신과 함께 일하며 경력을 쌓은 매니저를 믿을 만한 사람이라며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와 2006년 '사랑을 놓치다'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아왔다.

배우들이 작품에서 맺어진 인연을 이어가고 친분이 두터운 경우 자신의 소속사에 합류할 것을 권유, 회사 관계자와 만남을 주선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의 매니저였던 사람을 다른 연기자와 일하도록 소개해 주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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