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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이하 '라인업')이 20여 명의 스타게스트를 출연시킨 인해전술 효과를 톡톡히 봤다.
반면 같은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은 조인성 출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무한도전'은 이날 21.7%의 시청률로 8일의 21.8%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무한도전'은 여전히 20%대 시청률로 이날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지만 지난 2월16일 30.0%를 기록한 뒤 4회 연속 시청률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두 프로그램은 각각 톱스타들의 깜짝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라인업'은 비, 최진실, 다니엘 헤니 등 20여명의 스타들이 출연했으며 '무한도전'은 조인성이 출연했다.
수치상으로는 '무한도전'의 절대 우위. 그러나 '무한도전'은 거듭되고 있는 시청률 하락세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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