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인' 윤종신, 스튜디오 밖 야생에서도 성공할까?

  • 등록 2008-05-24 오전 10:20:35

    수정 2008-05-24 오전 10:21:53

▲ 윤종신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예능인으로 변신한 윤종신이 스튜디오를 벗어나 최근 대세인 야외리얼버라이어티에 도전한다.

윤종신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의 '기승史' 후속프로그램인 '패밀리가 떴다'로 새로운 시험대에 오른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장혁재 PD는 "유재석과 이효리 김수로가 MC를 맡았고 김동완과 박예진 이천희 윤종신이 첫회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특히 윤종신에게는 향후 리얼버라이어티 게스트로서의 실력을 가늠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6월 중순 선보일 '패밀리가 떴다'는 과거 시청률 30%를 넘나들었던 SBS ‘일요일이 좋다 X맨’의 정수만을 뽑아서 야외리얼리티와 결합한 프로그램.

장 PD에 따르면 '패밀리가 떴다'는 세 명의 MC를 포함한 7명에서 8명의 멤버가 시골에 계신 어른들을 여행 보낸 뒤 그곳에 머물면서 일손을 돕고 각종 게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장 PD는 “그간 윤종신이 스튜디오 안에서 하는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뛰어난 재능을 선보였다”며 “야외리얼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에서 어떤 캐릭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1990년 공일오비의 객원 싱어로 데뷔한 윤종신은 '너의 결혼식', '오래전 그날', '환생'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4'에서 윤교수로 연기자 변신을 꾀했다.

최근에는 SBS '일요일이 좋다-기승史'를 비롯해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와 '명랑 히어로' 등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타고난 입담과 재치를 과시하며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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