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매'-'태양의 여자' 자체 최고 시청률 동시 경신

  • 등록 2008-07-11 오전 8:17:58

    수정 2008-07-11 오전 8:20:47

▲ SBS 드라마 '일지매'(위), KBS 2TV 드라마 '태양의 여자'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수목드라마 SBS ‘일지매’와 KBS 2TV ‘태양의 여자’가 연일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일지매’는 27.6%의 시청률을 기록해 종전 최고 시청률인 9일 방송의 26.0%를 1.6%포인트 뛰어넘어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또 MBC ‘스포트라이트’ 종영 후 시청률 상승에 탄력을 받은 ‘태양의 여자’ 역시 종전 최고 기록인 9일의 15.1%보다 2.3%포인트 상승한 17.4%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9일 첫방송된 MBC ‘대한민국 변호사’는 이성재가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며 화제가 됐으나 전회 6.7%에서 0.1%포인트 떨어져 6.6%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도 ‘일지매’ 24.4%, ‘태양의 여자’ 16.2%, ‘대한민국 변호사’ 6.1%로 ‘일지매’가 독주 체제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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