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커플 투입 '우결' 시청률 상승...경쟁 프로도 동반 상승 '혼전'

▲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2부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 커플들.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새 커플이 투입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2부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가 시청률 상승세를 맛봤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가상 웨딩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는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의 10.7%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지난 설 특집에서 선보였던 전진과 이시영, 신성록과 김신영이 앞서 합류한 정형돈과 태연, 강인과 이윤지와 함께 커플로 투입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1부 ‘세상을 바꾸는 퀴즈’도 10.5%로 지난 8일 9.7%에서 0.8%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같은 시간대 방영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는 1부 ‘패밀리가 떴다’는 8일 21.7%에서 23.1%로, 2부 ‘골드미스가 간다’는 9.3%에서 9.5%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6.3%에서 17.4%로 각각 상승해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상승을 견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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