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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담덕(배용준 분)을 호위하는 사신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태왕사신기’의 판타지적 요소 중 하나인 사신은 현무, 청룡, 백호, 주작으로 각각 오광록, 이필립, 박성웅, 이지아가 맡았다.
사신의 우두머리로 물을 부리는 능력을 지닌 현무의 환생 현고(오광록 분)는 현무의 신물인 지팡이의 지목으로 거믈촌의 촌장이 된다. 현고가 모두 불타버린 해씨 집안에서 발견한 갓난아기가 주작이자 환웅의 여인인 새오의 환생, 수지니(이지아 분)다. 수지니와 현고는 담덕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가 참된 임금이 되는데 도움을 준다.
1부에 방송되는 사신들이 어우러져 흑주작을 저지하는 장면 등 극중 이들의 특별한 능력이 표현되는 부분에서는 드라마의 판타지적인 요소가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태왕사신기’는 오는 9월10일 드라마를 소개하는 스페셜 방송을 시작으로 11일 첫방송, 12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55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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