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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소 핫’(so hot)으로 컴백한 여성그룹 원더걸스가 가수에서 전자제품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디지털 브랜드 이노의 디자인팀에 최연소 디자이너로 채용돼 오는 6월 직접 디자인한 신제품 MP3를 선보이는 것.
이번 원더걸스의 디자이너 변신은 지금껏 연예인이나 유명인사의 인지도를 활용해 그것을 상품화 한 사례들은 많았으나 그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노는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다섯 소녀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
제품 디자인에 참여하게 된 원더걸스는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했고 우리 모두에게 신나는 작업이었다”며 “서툴지만 유일무이한 디자인이라는 것에서 가치 있는 상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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