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화려한 휴가'...할리우드 외화에 6주 만에 1위 빼앗겨

  • 등록 2007-09-03 오전 10:06:23

    수정 2007-09-03 오후 2:57:28

▲ 영화 '디스터비아'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흥행을 주도했던 한국영화 '디 워'와 '화려한 휴가'가 할리우드 외화에 6주 만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다.

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월30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디스터비아'는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17만7017명, 누적 관객수 21만1464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외화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선 건 7월 셋째 주 '다이하드4.0'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6주 만이다. 

지난주 한국영화가 1위에서 5위를 모두 석권하는 등 한동안 박스오피스에선 한국영화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나 지난 8월30일 개봉한 외화 '디스터비아'와 '사랑의 레시피'에 밀려 차츰 주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디 워'(왼쪽)-'화려한 휴가'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화려한 휴가'는 관객수 15만9469명을 기록해 3위로 밀렸고, '디 워'는 관객수 9만8019명을 기록해 2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화려한 휴가'의 누적 관객수는 652만8717명, '디 워'의 누적 관객수는 771만4468명이다. 

캐서린 제타 존스 주연 로맨틱 코미디 '사랑의 레시피'는 누적 관객 13만8023명으로 4위에 올랐다.
 
한편, '사랑의 레시피' '디스터비아'와 함께 개봉한 탁재훈·염정아 주연의 한국영화 '내 생애 최악의 남자'는 관객수 16만4436명, 누적관객수 19만9030명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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