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화려한 휴가' 역대 흥행 5위-8위. 9월 첫날 한계단씩 도약

  • 등록 2007-09-02 오후 2:33:10

    수정 2007-09-02 오후 2:36:47

▲ 영화 '디 워'(왼쪽)와 '화려한 휴가'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영화 ‘디 워’와 ‘화려한 휴가’가 9월1일 국내 역대 흥행순위에서 나란히 한계단씩 도약했다.

1일 ‘디 워’는 ‘친구’를 따라잡고 역대 흥행순위 5위, ‘화려한 휴가’는 ‘타짜’를 밀어내고 8위에 각각 올랐다.

‘디 워’는 1일 4만72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821만6576명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역대 흥행 순위 5위였던 ‘친구’의 818만 관객을 3만여 명 뛰어넘은 수치다.  

‘화려한 휴가’는 이날 8만8000여 관객이 상영관을 찾아 누적 관객수 689만 명을 기록, 기존 역대 흥행 8위인 684만 관객의 ‘타짜’를 제쳤다.
 
특히 ‘화려한 휴가’는 현재 일일 관객수가 ‘디 워’를 앞서고 있어 800만 관객 기록으로 역대 흥행순위 7위에 올라 있는 ‘웰컴 투 동막골’을 추월할 수 있을지에도 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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