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군 입대 전 뭐든 이뤄놓고 싶다"

  • 등록 2010-11-22 오전 9:00:00

    수정 2010-11-22 오후 5:56:13

▲ 김현중(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군 입대 전 뭐든 이뤄놔야죠.”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김현중은 최근 이데일리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4~5년 후에는 군대에 가야 한다”며 “그 전에는 뭘 하나 이뤄놓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연예인의 병역 문제가 다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현중도 한창 활동을 해야 하는 시기에 해결해야 하는 국방의 의무가 부담되기는 마찬가지일 터다. 그러나 김현중은 거리낌 없이 군대에 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군 입대 전까지 활동계획과 목표를 세워 이를 이뤄놓고 가겠다는 생각이다.

김현중은 그런 목표로 생각하고 있는 것 중 하나로 “팬들에게 공짜 콘서트를 열어주는 것”이라며 “공연을 본 후 팬들이 각자 내고 싶은 만큼 돈을 내면 그걸 모아 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또 “그 이후 댄스음악이 아닌 다른 음악을 하고 싶다”며 음악적 변신도 계획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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