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결혼, 10년은 미뤄야 할 듯"

  • 등록 2010-11-22 오전 9:00:00

    수정 2010-11-22 오후 5:56:00

▲ 김현중(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결혼 계획은 10년 쯤 미뤄야 할 것 같아요.”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자신의 연애, 결혼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10년, 20년 후에는 자신이 어떤 모습일지 미래를 구상해 본다. 김현중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김현중은 “사실 서른 살이 되기 전에는 결혼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다”면서도 “지금 연애할 시간도 없고 여자 친구도 없어 그건 불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26세가 되는데 최근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촬영 일정을 마쳤으나 해외 프로모션 일정이 잡혀있고 이후 내년 5월 발매될 음반 작업을 해야 하는 등 스케줄은 여전히 빠듯하다.

김현중은 또 “군대에도 갔다 와야 하고 전역 후 작품을 하나 해서 연기자로서 다시 입지를 다져야 하니까 그 이후에나 연애가 가능할 것 같다. 35세쯤?”이라며 “결국 결혼은 마흔 살 쯤에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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