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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연예팀]14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극복 김현준 유남경 연출 김영준 김태훈 황정현, 이하 ‘아테나’)에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우(정우성 분)의 옛 연인이자 NTS 동료인 한재희 역의 이지아를 비롯해 김민종, 최시원 등 주요 인물로 예고됐던 배우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2회에서 정우는 선배(이한위 분)와 함께 정보 수집차 차이나 타운에 갔다. 그곳에서 정우는 김기수(김민종 분)와 처음으로 대면한다. 김기수는 북한 당국의 35호실, 즉 대외정보조사부 특수요원 출신으로 현재는 가리봉동에서 마작방을 운영하고 있다.
기수는 북한의 오렌지족이라 불리는 ‘놀쇠족’ 출신으로 호위총국간부인 아버지의 뒷배로 러시아 유학까지 했지만 유럽에서 요원으로 활동 중 남측으로 망명, 현재는 돈이 되는 일이면 뭐든지 하는 ‘자본주의의 똥개’가 다 됐다.
한편 NTS 신임 국장 권용관(유동근 분) NTS 파악을 위해 소속 특수요원들을 차례로 만났다. 이 장면에서 신입 요원 김준호(최시원 분)도 처음으로 얼굴을 내밀어 신선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이들은 각각 나름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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