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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20%를 첫 돌파하며 일요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독주체제를 강화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해피선데이’는 20일 방송에서 2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피선데이’는 지난 2004년 11월7일 ‘즐거운 일요일 해피선데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첫 방송에서 9.2%의 시청률로 출발, 3년3개월여 만에 처음 20%대 시청률 고지에 올랐다.
특히 최근 들어 토요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을 제외하면 20%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예능프로그램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해피선데이’는 ‘무한도전’과 함께 예능프로그램의 인기를 쌍끌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피선데이’와 경쟁작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20일 12.1%, SBS ‘일요일이 좋다’는 8.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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