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3년3개월만에 20% 돌파...'무한도전'과 인기 쌍끌이

  • 등록 2008-01-21 오전 9:44:26

    수정 2008-01-21 오전 9:46:00

▲ KBS 2TV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 코너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20%를 첫 돌파하며 일요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독주체제를 강화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해피선데이’는 20일 방송에서 2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피선데이’는 지난 2004년 11월7일 ‘즐거운 일요일 해피선데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첫 방송에서 9.2%의 시청률로 출발, 3년3개월여 만에 처음 20%대 시청률 고지에 올랐다.

‘해피선데이’는 한동안 한자릿수 시청률에 머무르는 침체기도 거쳤지만 지난해 11월 가을개편에 맞춰 본격적인 입지굳히기에 들어갔다.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인기코너 ‘몰래 카메라’를 폐지하면서 시청률이 하락한 반면 ‘해피선데이’는 지난해 8월 시작된 ‘1박2일’을 비롯해 ‘하이파이브’, ‘불후의 명곡’ 등 코너들이 자리를 잡아갔다.

특히 최근 들어 토요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을 제외하면 20%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예능프로그램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해피선데이’는 ‘무한도전’과 함께 예능프로그램의 인기를 쌍끌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피선데이’와 경쟁작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20일 12.1%, SBS ‘일요일이 좋다’는 8.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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