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서태지 만날 생각에 마음 설레"

▲ 이준기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이준기가 서태지 컴백에 맞춰 MBC를 통해 방영될 '서태지 컴백 스페셜-인사이드'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준기는 "평소 서태지를 좋아한다고 말해왔고, 그 덕에 프로그램 출연 섭외까지 받게 됐다"며 "서태지와 함께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어 설렌다"고 말했다.

MBC를 통해 방영될 서태지 컴백 스페셜은 서태지와 이준기가 하룻동안 여행을 하며 서로 음악과 개인적인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이준기는 "서로의 공통분모를 찾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다"며 "연예인 이준기가 아닌 서태지를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서태지를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준기와 서태지가 만나는 서태지 컴백 스페셜은 오는 8월 6일 오후 11시5분부터 70여분간 방송된다.

이준기는 시청률 30%를 돌파하고 24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에서 주인공 일지매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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