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극본 최란, 연출 이용석)의 주인공 일지매 역을 맡은 이준기가 극중 봉순(이영아 분)과 은채(한효주 분)의 삼각관계 결말에 대한 개인적인 바람을 밝혔다.
이준기는 2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일지매' 종방연에 참석해 "극중에서 봉순이와 은채 두 명의 여인 중 누구와도 사랑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만약 자신이 실제 일지매라면 두 명의 여인 중 누구를 선택했겠냐는 질문에 이준기는 "일지매를 위해 희생한 봉순이를 좋아했을 것이다"고 답했다.
▶ 관련기사 ◀
☞이준기 "서태지 만날 생각에 마음 설레"
☞이준기 "시청률 30% 소리에 자다가 벌떡...종영 실감 안나"
☞[종영! 일지매④]'개와 늑대의 연정' '왕의 처자'...끝까지 빛난 패러디의 향연
☞[종영! 일지매③]시청자위원단이 꼽은 '옥의 티'...'일지매' 뒷담화
☞[종영! 일지매②]'돌아온 영웅' 이준기, '천만배우' 저력을 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