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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유진이 본격적인 악녀 변신을 선언했다.
`제빵왕 김탁구`에서 신유경 역을 맡고 있는 유진은 11일 방송분에서 세 번의 눈물 연기로 악녀 본색을 예고했다.
유경은 김탁구(윤시윤 분)와의 마지막 데이트에서 첫사랑을 영원히 떠나보내는 아픔에 첫 눈물을 흘렸다.
이어 폭력배들에게 얻어맞은 아픔에 눈물을 흘렸고, 이에 용서를 바라고 찾아간 인숙(전인화) 앞에서 그녀의 매몰찬 모습에 처절한 복수의 서막을 알리는 눈물을 보였다.
유진은 자신의 눈물연기에 대해 "드라마 한 회에서 세 번씩이나 울기는 처음"이라며 "각각의 눈물의 의미가 서로 다르기에 그에 맞춰 감정을 잡으려 애썼고 유경의 불행에 몰입돼 눈물이 흘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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