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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출연하는 탤런트 유동근이 영어 대사를 위해 민병철 중앙대 교수로부터 특강을 받았다.
이 드라마에서 카지노 대부 국회장 역을 맡고 있는 유동근은 2일 방송된 4회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그 비결이 민병철 교수의 특강 덕분이었던 것이다.
유동근은 ‘에덴의 동쪽’ 촬영을 시작하기 2개월 전부터 민병철 교수에게 특강을 받았다. 직접 만나 강의를 듣는 것은 물론 영어 발음을 녹음한 카세트테이프를 틈날 때마다 반복해서 듣고 연습하는 열정을 발휘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드라마에서 국회장은 신태환에 대한 복수를 벼르는 이동철(송승헌 분)을 휘하에 두게 되는 인물이다. 어둠의 세계에서 천부적인 사업수완으로 카지노 대부가 된 인물로 비정하면서도 이권 앞에서는 언제든 자신을 바꿀 수 있지만 코믹한 면모도 적절히 겸비한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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