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M, 3000여 팬 환대 속 홍콩 입성...'환영파티 열기 후끈'

▲ 슈퍼주니어-M(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올 한 해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그룹으로 떠오른 슈퍼주니어-M이 첫 홍콩 방문에서 큰 환대를 받았다.

슈퍼주니어-M은 26일 홍콩 카오룽에 위치한 한 대형 쇼핑몰에서 3000여명의 팬들과 홍콩 방문 기념 파티를 가졌다.

환영 파티에 참석한 슈퍼주니어-M은 질의응답, 게임, 사인회 등의 시간을 가지며 홍콩 팬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슈퍼주니어-M은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냈는지 묻는 질문에 “베이징의 숙소에서 멤버들과 함께 파티를 열었고 홍콩에서 진행할 팬미팅 무대를 연습했다”고 답했으며 홍콩 팬과 처음 만난 소감에 대해서는 “모두 다 예뻐요”라고 광둥어로 대답해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준비된 상자 속 선물의 의미를 맞추는 게임에서는 27일과 28일 이틀간 펼칠 팬미팅의 성공을 비는 붉은 계란과 홍콩에 다시 방문해주길 원한다는 뜻의 'I LOVE HK'가 새겨진 티셔츠를 선물 받았다.

특히, 슈퍼주니어-M의 1집 타이틀이 '迷'(Me)인 만큼 '나'(Me)라는 단어가 들어 있는 광동어를 즉석에서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 '나는 잘 생겼어요'(응오 호 렝 짜이), '나는 너를 사랑해'(응오 어이 네이)라는 말을 배우기도 했으며 끝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싼 닌 화이 럭)를 팬들과 함께 합창하며 홍콩 방문 첫 날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4박5일의 일정으로 홍콩을 방문한 슈퍼주니어-M은 27일과 28일 팬미팅을 갖는다.

▲ 슈퍼주니어-M(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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