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의 'M', 이름값 못한 박스오피스 3위

  • 등록 2007-10-29 오전 9:57:38

    수정 2007-10-29 오전 10:01:13

▲ 영화 'M'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강동원 주연의 영화 'M'(감독 이명세)이 개봉 첫 주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272개 영화관, 1891개 스크린)에 따르면 26일 개봉한 'M'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관객수 22만9919명(누적관객 27만633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그쳤다.
 
그나마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박스오피스에서 개봉 첫주 1, 2위를 기록한 영화 '바르게 살자'와 '궁녀'가 기록한 관객 수에 비해 절반수준이다.
 
'M'은 지난 2005년 개봉된 '형사 듀얼리스트' 이후 강동원과 이명세 감독의 두번째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낳았지만 이를 관객수로 이어오지 못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영상미는 훌륭하지만 스토리 전개 등 재미는 기대치에 못미친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편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조용히 흥행몰이 중인 '바르게 살자'는 주말 관객수 42만1500명(누적관객 117만3075명)을 기록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주 '바르게 살자'와 박빙 승부를 펼쳤던 '궁녀'는 26만6723명(98만9715명)의 관객을 동원해 여전히 2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레지던트 이블 3'이 4위, '어깨너머의 연인'이 5위, '카핑 베토벤'이 6위, '오다기리 조의 도쿄타워'가 7위, '행복'이 8위, '러시 아워 3'가 9위, '펀치레이디'가 10위에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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