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Now!]"사랑없는 생활 정말 슬퍼"...장만옥의 '자유연애'

2000년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과의 파경 이후 외국 남성과 염문
  • 등록 2007-10-29 오전 9:02:33

    수정 2007-10-29 오전 9:04:54

▲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배우 장만옥. 국적과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외국 남성과의 잇단 로맨스로 유명하다.


[칭다오(중국)=이데일리 SPN 정유미 통신원]각종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중화권 연예계에서도 장만옥(장만위)은 특별한 존재이다.

그녀는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그녀의 애정행각은 중화권 연예계에서 자유 로맨스의 상징으로 꼽힌다

올해 43세인 장만옥은 인터뷰에서 “여성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말을 종종 해왔다.

◇ 연인 결벌 3개월 만에 유명 건축회사 OMA사 회장 올레와 로맨스

그녀는 최근 7세 연하의 독일 건축가를 새 애인으로 맞이해 새삼 장만옥의 파란만장한 연애사에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만옥은 7월 4년 동안 연인 관계를 유지해오던 명품시계 에벨 사의 사장인 프랑스인 기욤과 헤어졌다. 하지만 3개월이 채 되지 않아 한 국제영화제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회사 OMA 회장인 올레를 만나 새로운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얼마전 장만옥은 기욤과의 공식 결별을 발표하면서 “사랑 없이 생활하는 것은 정말 슬플 것”이라며 솔로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보였던 장만옥은 이로써 다시 생활의 활력을 찾게 됐다.

지난 98년 영화 ‘이마 베프’ 촬영을 계기로 만난 프랑스인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과 결혼에 골인했으나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던 장만옥은 결혼 전후에도 줄곧 외국 남성들과 염문을 뿌려왔다.
▲ 최근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잡힌 장만옥(차 안에 있는 사람)과 올레


◇ 중국 언론 "장만옥의 연애사, 소설 한 편 써도 된다"

결혼 전인 85년에는 한국인 헤어디자이너 마크 김과 사귀기도 했으나 이후에는 주로 서양인 남성들을 연인으로 삼아왔다.

한때 미국인 미술감독 행크를 만나 사귀었으나 행크는 결별 후 한 잡지에 장만옥이 쓴 러브레터를 공개해 장만옥을 배신감에 휩싸이게 했다.

93년에는 금융계의 귀재 쑹쉐치와 사귀며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쑹쉐치가 부잣집 딸을 선택해 결혼에 이르지 못했고, 96년에는 프랑스인 헤어디자이너 스티브와 몇 개월간의 짧은 연애를 했다.

그 후 9세 연상의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과 처음으로 결혼에 성공했지만 파경에 이른 후 지금까지 줄곧 자유로운 로맨스를 즐기고 있다.

이 같은 장만옥을 두고 많은 중국 언론들은 “장만옥의 연애사로 소설을 한 편 써도 될 정도”라며 장만옥의 새로운 연애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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