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주도 11월 극장가, 관객 증가

  • 등록 2007-12-07 오전 10:56:26

    수정 2007-12-07 오전 10:58:23

▲ 영화 '식객'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영화 ‘식객’이 주도한 11월 극장가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은 관객이 몰렸다.

CJ CGV(이하 CGV)가 7일 발표한 11월 영화산업분석자료에 따르면 957만420명의 관객이 이 기간에 극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11월의 951만7698명보다 0.6% 상승한 것. 뿐만 아니라 비수기에 접어들었던 10월의 관객수 872만5844명보다는 9.7%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이같은 수치 증가에 대해 CGV 측은 11월1일 개봉한 ‘식객’이 2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이 기간에 한국영화의 관객수는 554만9472명으로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10월의 65.5%보다 낮은 58.0%에 그쳤다. 11월 들어 ‘색, 계’가 123만명, ‘베오울프’가 8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순위 2위와 4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톱10에 외화가 5편이 오르며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한국영화인 ‘세븐데이즈’는 117만60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 ‘바르게 살자’는 79만 관객으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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