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아내의 유혹' 잡을까

▲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주간시청률에서 선두에 있는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위협하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월23일부터 3월1일까지 조사된 주간시청률 순위에서 '아내의 유혹'은 37.2%, '꽃보다 남자'는 32.8%의 시청률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꽃보다 남자'는 '아내의 유혹'과 격차를 4.4%포인트까지 좁히며 1위 자리를 위협하는 양상을 보였다. 1주일 전인 2월16일부터 22일까지 조사된 주간시청률에서 '꽃보다 남자'(31.7%)는 '아내의 유혹'(36.6%)과 4.9%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그 뒤를 이어 KBS 2TV 주말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이 29.0%로 3위, SBS 주말드라마 '유리의 성'이 27.8%로 4위, SBS 특별기획드라마 '가문의 영광'은 26.7%로 5위,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24.4%로 6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비드라마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SBS '일요일이 좋다'의 1부 '패밀리가 떴다'는 22.6%로 전체순위에서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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