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박용하, 가족들에게 "미안해"

  • 등록 2010-06-30 오전 8:06:37

    수정 2010-06-30 오전 8:10:28

▲ 박용하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박용하가 3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용하의 어머니는 아들이 방에서 휴대전화 충전기 전선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이 사건은 서울 강남경찰서 논현지구대에 접수됐으며 강남경찰서 형사 3팀에 인계됐다.

박용하는 이날 0시40분께 위암 말기인 아버지의 등과 다리를 주무르며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하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 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의 증언을 토대로 박용하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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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30일 사망…논현동 자택서 숨진 채 발견(2보)
☞박용하, 자택서 숨진 채 발견(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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