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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2TV ‘뮤직뱅크’가 순위제 부활을 고려하는 것에 대해 MBC와 SBS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SBS 예능국 한 고위 관계자는 5일 오전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가요프로그램들이 순위제를 폐지한 뒤 시청률이 뚝 떨어졌다”며 “뭔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 시점에서 KBS가 가요프로그램 인기 요인 중 하나였던 순위제 부활을 논의하는 것은 긍정적 변화라고 본다”고 밝혔다.
SBS의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와 MBC ‘쇼! 음악중심’은 변형된 형태의 순위제를 운영하고 있을뿐, 본격적인 순위제 부활은 아직 시도하지 않고 있다.
‘인기가요’의 경우 각종 심사를 통해 상위 7명의 뮤지션을 선정, 그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뮤지션을 선정하는 ‘뮤티즌송’을 선정하고 있다, ‘인기가요’는 6월부터 매주 휴대전화 벨소리와 통화연결음 다운로드 수를 집계한 ‘모바일 랭킹’ 코너를 각각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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