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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탤런트 이창훈이 MBC 사극 ‘이산’의 최대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이창훈은 오는 17일부터 방송될 ‘이산’에서 주인공 이산(정조, 이서진 분)의 아버지 사도세자 역에 캐스팅됐다.
MBC 드라마국 한 관계자는 “2003~2004년 방송된 ‘대장금’에서 주인공 장금(이영애 분)의 어머니로 출연한 김혜선이 자신의 촬영이 초반에 끝났는데도 회상장면에 계속 등장해 출연료를 받았다. 때문에 김혜선은 지금도 ‘대장금’ 제작진을 보면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데 이번에는 이창훈이 그 혜택을 누리게 될 듯 하다”며 웃었다.
한편 이창훈은 10월1일부터 방송될 MBC 새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에 남자 주인공 윤석우 역으로도 캐스팅됐다. 극중 윤석우는 누리제화 윤회장(한진희 분)의 아들로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속으로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다. 슈즈 디자이너 이효은(김지호 분)과 사랑 없는 결혼을 하지만 그 결혼생활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알고 성숙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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